이일영 | 유페이퍼 | 3,500원 구매 | 500원 3일대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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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-07-14
박수칠 때 떠나라.
떠나야 할 때를 알고 떠나는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. 와 같은 문구들을 경멸했다.
한창일 때 왜 떠나야 하는가, 영화를 더 누려야 하는데 라고 생각하던 저자가 의도치 않은 퇴사를 경험하고 상실감을 이기고자 쓴 글이다.
성실하게 매일을 살아내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지만 한 순간에 망해버린 회사에서 쫒겨나와 일상이 무너지는 경험을 한 저자의 이야기.
저자는 매일의 출근이 지긋지긋 했지만 일을 사랑했고 직장이었던 곳을 좋아했다.
그런 곳에서 의도치 않게 쫒겨나온 후의 상실감이라는 깊은 터널을 지나는 동안 쓴 글이다
출근이 지긋지긋 하지만 일을 놓지 못하는 분들, 하고 있는 일이 너무 좋은 분들, 하루 아침에 직장을 ..